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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일 병행 힘들겠지만 끝까지 목표 이루길" 눈높이에 맞춰 국사·사회·과학 등 두시간 동안 특강 수강생과 양육 고민 등 상담 해주고 필요한 조언도.. "교과서에 나오는 임진왜란은 무슨 뜻인가요?"(결혼이주여성 수강생) "'임진'은 1592년을 표기한 말이고, '왜'는 일본, '란'은 전쟁을 뜻합니다. 조선시대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에 맞서 싸운 전쟁을 '임진왜란'이라고 하죠."(강은희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일일 교사'로 깜짝 변신해 두시간 동안 특강을 펼쳤다. 8일 여성가족부와 장성군에 따르면 강 장관은 전날 장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엄마 학교'에 방문해 결혼이주여성 8명에게 초등 교과목을 가르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조언도 남겼다. 이들 여성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출신으로, 초등생 자녀를 지도하는데 필요한 초등 교과목을 배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문화 엄마 학교'에 참석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두 시간에 걸친 수업에서 결혼이주여성의 눈높이에 맞춰 국사, 사회, 과학 등을 가르쳤으며, 수업을 마친 뒤에는 수강생들과 만나 자녀 양육 고민 등도 상담했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전영미 씨는 "아이가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물어보면 한국어 표현이 서툰 탓에 제대로 설명해주기 어려울 때가 많았다"면서 "이번 수업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문화 엄마 학교'는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 KAIST 명예교수)이 2015년 시작한 교육 과정으로, 대전, 서울에 이어 올해 3월에는 장성에 개설돼 결혼이주여성이 자녀 교육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 장관은 수강생들에게 "초등 교과목을 배우면서 체계적인 지식을 쌓게 되면 자녀를 지도할 때 자신감이 생기고...
언론기사 hanmaum 2018.11.30 추천 0 조회 989
소식 hanmaum 2018.11.30 추천 0 조회 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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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hanmaum 2018.11.30 추천 0 조회 3350
“모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한마음교육봉사단장 최병규 교수 [425호] 2016년 09월 27일 (화) 곽대현 기자 nubdigi7@kaist.ac.kr 지난 2014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한마음교육봉사단’ 이 활동을 시작했다. 단장인 우리 학교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최병규 교수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자녀의 교육을 도와 화제가 되었다. 최 교수를 만나 봉사단이 만들어진 계기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자세히 들어보았다. 봉사단을 창설한 계기는 2년 전, 우연히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문화가정 대부분은 어머니가 외 국인이고 아버지가 한국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어머니가 한국말이 서툴고 부모가 자녀 교육에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또래보다 상대적으로 어휘력이 부족한 채로 초등 학교에 진학합니다. 또한, 어머니가 우리나라의 초등 교육 내용을 알지 못해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간 이후 에도 학업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으며, 담임선생님과 학부모 간의 상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알아갈수록 생각보다 심각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대책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 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를 누군가는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와 뜻을 같이하는 교수 및 대전 지역 교사들과 함께 한마음교육봉사단을 만들고 다문화가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교육봉사의 진행방식은 교육 프로그램의 90%는 인터넷 강의입니다. 현재 저희가 직접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온라인 강의도 제작합니다.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경우, 생계활동을 해야 하므로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 로 모여 함께 강의를 듣습니다. 그 외의 시간에는 주로 일하는 도중 틈틈이 시간을 내어서 인터넷 강의를 수...
언론기사 hanmaum 2018.11.30 추천 0 조회 3162
최병규 KAIST 교수·한마음교육봉사단장 인터뷰 "다문화엄마·자녀 교육프로그램 개발해 전국 프랜차이즈 만들어 갈 것" "사회생태계의 문제는 국가와 기업이 돈을 지원한다고 근본적인 것을 해결하기 어렵다. 문제에 대해 잘못을 탓할 것이 아니라 안목을 갖고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해법을 찾았다면 정부가 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나서야 한다." KAIST 산업공학과 명예교수이자 (사)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최병규 교수. 그는 2년 전 은퇴를 한 후 다문화 가정의 엄마와 자녀 교육에 눈을 떴다. 최 교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문제를 인식하게 된 후 적극적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봉사에 나서기 시작했고, 2014년 한마음교육봉사단을 발족했다. 최 교수는 경영학자 피터드러커의 책을 읽고 난 후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됐다. 그는 "이전에는 정부의 지원이 사회문제 해결에 필수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국가, 민간기업, 단체 이외에 '제 3의 소셜 섹터(social sector)'가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가 다문화 가정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은 방법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접 발로 뛰는 것이었다. 그는 한마음교육봉사단을 이끌며 아이들에게는 과외 교수로 엄마들에게는 엄마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자발적인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규 KAIST 명예교수. 그의 연구실 책상에는 초등·중등 수학 문제집 여러 권이 놓여 있었다. 책장에 붙어 있는 것은 다문화 엄마·자녀 교육 스케쥴표와 사진들. 최 교수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에 주목했다. 그에 따르면 다문화 자녀는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방황이 시작된다. 한국어에 서툴고 우리의 초등교육 내용을 알지 못하는 엄마는 자녀의 가정학습을...
보도자료 hanmaum 2018.11.30 추천 0 조회 3072
소식 hanmaum 2018.11.30 추천 0 조회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