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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대전엄마학교1기 졸업생 인터뷰

소식
작성자
hanmaum
작성일
2020-07-14 15:40
조회
210
지난 2018년 5월15일 스승의날 최병규단장에게 카톡이 왔다. 대전엄마학교 1기 졸업생 송미선씨였다. 엄마학교를 졸업하고 스스로 공부하여 중졸,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며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증을 보여주었다.

송미선님은 2004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와서 2015년 대전엄마학교기로 졸업하고 2019년 대전에 있는 대학교 수시모집에 지원하였고 합격하여 현재 식품영양학과를 다니고 있다. 대학교 다니면서 중학생딸들(중3,중2)의 교육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1.엄마학교 졸업 후 스스로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을 공부하여 시험을 보게 된 계기가 있나요?

  • 집 근처에 검정고시 학원이 있어 우연히 들어가보았고 검정고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2.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와 대학 입학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또,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 학원은 다니지 않고 봉사단에서 나누어준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온라인 강의를 듣고 검정고시 책도 보고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였다.

  • 직장도 다녀야 하고, 퇴근하면 집안일도 해야했기 때문에 남는 시간에 공부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직장 쉬는시간, 퇴근하고 나서 매일 1~2시간씩 공부를했다.


3.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 공부와 대학교 입학을 결심하는데에 ‘엄마학교’가 도움이 되었나요?

  •  엄마학교에서 초졸 검정고시 과정을 공부하면서 한국어가 많이 늘었고, 그에 따라 자신감도 많이 늘었다. 엄마학교가 없었으면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하지 못했고 대학에 갈 일이 없었을 것 같다. 한국에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공부를 가르쳐주신 교수님, 선생님 덕분에 엄마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고,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 교수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4.‘엄마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초등학생 자녀들을 지도할 때 도움이 되었나요?

  • 엄마학교에 다니기 전에는 아이들 학교 숙제 봐주는 부분에서는 어려움이 있었다. 엄마학교 공부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내용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배웠던 내용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 가정통신문을 보고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주고, 아이들 학교 교사와 큰 어려움 없이 소통하고 있다.
    또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집에서 아이들 학교 숙제를 봐주면서 평소보다 대화의 양도 많이 늘었고 친구처럼 친근하게 아이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엄마가 공부할 때 에는 아이들도 엄마를 따라서 옆에서 함께 공부하였고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어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5.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학습지도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 학원에 다니지 않고 학원보다 저렴한 온라인으로 전과목 수업 듣고 있다. 고등학교때도 아이들이 원한다면 계속 온라인강의를 듣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6.대학 졸업 후, 꿈꾸는 미래가 무엇인가요?

  •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여 영양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병원에 취직해서 아픈 사람들을 위해 건강한 식단을 만들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


7. 엄마학교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 먼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맞추어 열심히 공부하면 언젠가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초졸 검정고시 뿐만 아니라 중졸, 고졸 검정고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맞추어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