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소개
봉사단 소개
다문화가정 자녀 및 소외계층 자녀의 성공적인 삶을 위한
한마음교육봉사단
윤용로 이사장 사진
한마음교육봉사단 이사장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
(전 외환은행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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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교육봉사단장 최병규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
(전 교학부총장)
2021년 말 현재 대한민국 다문화학생(초·중·고) 수는 16만명에 달하고 매년 2만여명의 다문화학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다문화 가정 출생은 전국적으로 6%에 달하고 제주, 전남/북, 충북, 경북 등은 7%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문화학생은 지금 우리나라의 인구절벽을 지탱해주고 있고, 곧 앞으로는 글로벌 코리아의 신(新) 성장동력이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심각한 교육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엄마가 우리말에 서투르고 학교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또 가족 생계까지 책임지는 처지에 놓여 있어서, 자녀교육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년기에 엄마로부터 우리말을 제대로 배우지 못할 뿐 아니라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는 낙오되기 쉬운 여건에 놓여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많은 다문화학생들이 사회적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커져 우리 사회가 미래의 큰 자산을 잃게되는 결과를 가져올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의 가정학습 지도력 부재가 해소되어야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는 것이 다문화학생 교육에 경험있는 문들의 일관된 견해입니다. 저희도 다문화학생의 교육위기 해결의 출발점은 “초등학생을 둔 다문화가정 어머님”들을 자녀교육에서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는 엄마로 만드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시작된(사)한마음교육봉사단은 2015년 3월에 대전에서 다문화엄마학교를 처음 개설하여 초등학생 자녀의 가정학습을 담당하고, 교사와 소통하며, 중·고등학생 자녀의 교육을 챙기는 엄마를 배출하는 재활교육의 틀을 갖추었습니다. 이어서 2016년 3월에는 다문화가정 중학생들이 수학능력을 향상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마음글로벌스쿨(한글스쿨)이라고 부르는 사회적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고등학생을 위한 한글스쿨 과정은 2023년에 개설할 예정입니다.)
저희 봉사단은 비영리 자발적 모임으로 1)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인출연습(retrieval practice) 방식 교육방법론에 기반하여 다문화가정 눈높이에 맞는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 첨단 IT 기술(LMS, SNS, ZOOM)을 활용한 O2R(Online to Remote) 학습운영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3) 전현직 대학교수 및 초·중·고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권역(영남, 호남, 충청, 경기, 서울)별로 “사회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의 모든 다문화가정 자녀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마음교육봉사단 이사장 윤용로
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 최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