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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7일 - 드디어 서울에도 다문화엄마학교가...

소식
작성자
hanmaum
작성일
2018-11-29 16:00
조회
2914
드디어 서울에도 다문화엄마학교가...

 
여러 회원님들과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금년 가을부터 서울에서도 '다문화엄마학교'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는 아래 그림에 보인 바와 같은 Roadmap을 가지고,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모든 시(市)와 군(郡)에 다문화엄마학교를 새우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금년 초까지 사단법인 조직정비와 엄마학교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현재 11명의 "다문화엄마학교 제1기생"을 대상으로 대전다문화엄마학교(대전시 시범사업1)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기생들은 5개월 과정의 수업을 7월 말에 마칩니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두 개의 다문화엄마학교(대전시 시범사업2 및 성북구 시범사업1)를 동시에 출범시킬 준비를 해오고 있는데, 이를 위해 8월 중으로 "다문화엄마학교 제2기생"을 대전과 서울 각각 12명씩 선발할 계획입니다.



 
지난 6월 28일 오후에 서울 성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성북다문화엄마학교' 입학설명회를 가졌는데, 17명의 다문화엄마들이 참석해서 김장주 교수(서울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좌측 사진). 이날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의 최병규 단장도 참석하여 '대전다문화엄마학교' 운영 현황과 경험을 소개하였습니다 (우측 사진). 참석한 다문화엄마 대다수는 베트남엄마였고 중국 및 필리핀 엄마들도 있었는데 진지한 질문과 함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서울한마음교육봉사단(사)한마음교육봉사단의 관계를 궁금해 하시는 회원님들이 있을 것 같아 잠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의 구조는 아래 그림의 좌측에 보인 바와 같은데, '주무관청'인 대전시의 요청에 따라 사업은 대전광역시 내에서만 추진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정관4조). 따라서 서울에서 다문화엄마학교를 운영하기 위하여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지난 6월 7일에 서울한마음교육봉사단을 창립하고 성북다문화엄마학교를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은 온라인 교육 콘텐트와 소집교육 교안을 제공합니다. 또 만약 충남 예산군에 다문화엄마학교가 개설되게 하려면 충남한마음교육봉사단이 창립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다문화엄마학교 사업을 전국적으로 펼치기 위하여는 대전시의 협조를 받아, 위 그림의 우측에 보인 바와 같이, 여성가족부를 주무관청으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이 때 '서울한마음교육봉사단'과 '충남한마음교육봉사단'은 각각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의 '서울 지회'와 '충남 지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