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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랑 나눔 부탁드립니다.

소식
작성자
hanmaum
작성일
2018-11-29 16:47
조회
3008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 300만 시대!

 

우리나라는 지금 다문화며느리 및 이주노동자 ‘300만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문화가정에서만 매 년 신생아의 5%가 태어나 저출산고령화 극복에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문화배경 청소년들이 매우 심각한 교육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유년기에 엄마로부터 우리말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엄마의 가정학습지도를 받지 못하며,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적절한 보충학습지도를 받지 못합니다. 이에 다문화청소년들은 학교공부에 한 번 뒤처지면 다시 정상궤도로의 복귀가 힘듭니다. 이를 방치하면 대부분이 사회적 낙오자가 될 것이기에, 미국과 유럽의 이민자 2세 갈등에서 비롯된 테러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사회에 큰 혼란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마음교육봉사단은 지금]

함께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도와주는 것이 우리 삶에 중요한 이웃 사랑, 사회적 봉사의 실천이라는 소박한 마음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이 가슴 아프게 겪고 있는 자녀교육의 어려움 극복을 도와주고, 나아가 다문화배경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2014년 11월 한마음교육봉사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주부의 초등학생 자녀 가정학습지도 및 교육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다문화엄마학교 사업과 다문화가정 중고교생 자녀의 수학능력 및 자립의지 제고를 위한 다문화자녀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충교육과 인성교육을 제공하는 다문화자녀학교 과정을 개발하여 전국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다문화엄마학교 시범사업을 통하여 대전에서 47명(전원 초등 검정고시 합격), 서울에서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3월부터 농촌지역(전남 장성군)에서도 다문화엄마학교가 열려 8명의 엄마학생들이 공부를 시작하며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이 방문하여 일일교사로 강의를 진행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2017년 상반기 현재 34명의 엄마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며(대전 14명, 서울 12명, 장성 8명), 다문화엄마학교 동문가정의 중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보충학습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다문화자녀학교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마음교육봉사단의 미래는]

 

저희 봉사단은 다문화엄마학교와 자녀학교를 향후 10년 간 전국 200여 개 시, 군 모든 곳에 설립할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비전이 실현되면 매년 약 1만 명의 다문화 및 이주노동자 가정 엄마들을 교육시키고 이들 가정의 모든 중고생들에게 최고수준의 보충교육과 인성교육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교육은 flipped-teaching (역진행수업: 온라인을 통해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교사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효과가 높습니다. 또 전국 어디서나 다문화엄마학교/자녀학교를 운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바뀝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가 다문화가정의 엄마들과 자녀들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후원방법 ☞ 첨부된 '후원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신 후, 작성 → 신청서 내 명시된 송부방법 중 택일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

최병규 단장 올림